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식습관 교육 인형극 공연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관내등록급식소 학부모 및 어린이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 인형극 '비실비실 용왕님의 건강대작전‘을 공연했다.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노래와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주인공인 용왕님이 손씻기 개인위생으로 더 건강하고 깨끗한 손관리와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간식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저염식사 위주로 먹도록 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위생에 관심이 쏠리는 계절이라 가정에서도 연계 교육으로 수저·수저집 및 식기의 올바른 관리와 세척방법에 대해 알고 실천해보는 학부모 교육 시간도 가졌다.

배상옥 센터장은“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소금이 많이 함유된 간식보다는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먹는 아이들로 변화하여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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