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밥상·건강 요리·냉장고를 부탁해·혼밥요리 등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4가지 주제가 있는 요리 ‘내 삶을 바꾸는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요리교실은 현대사회에 1인 가구, 가정 간편식 증가로 오는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자 올바른 식생활실천을 유도해 식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교실 주제는 4가지로 구성됐다. 첫째로 ‘엄마의 밥상’은 자녀의 비만 예방을 위한 요리로 성장기 집 밥의 균형 있는 영양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둘째 ‘더욱더 건강한 요리’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저 염식 저지방 식당 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기본 반찬요리를 통해 한국음식문화에 대해 이해했으며, 넷째 ‘혼밥요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영양요리로 대상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맛과 영양, 건강을 함께 부르는 요리들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직접 소스를 만들고 재료를 썰고 다지기 등 레시피 대로 작품을 만들어 더욱 인기가 많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다 함께 건강해 지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