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서사용 기자] 무안군이 우기철 장마를 앞두고 재난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무안군은 합동점검반을 편성, 고위험군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토목공사 4곳, 건축공사 4곳 등 8곳을 집중 점검한다. 토목공사는 △오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상하수도) △영산강∼승달산 만남의 길 조성(도로) △무안 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 조성사업(도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조상사업(토목조경)이며. 건축공사는 △신화휴리브 아파트 신축공사 △파라뷰 오피스텔 신축공사 △중흥S클래스 주상복합 신축공사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개보수 등이다.

무안군은 이번 안전점검에서 △가시설, 굴착지반 등 재난 취약공종 안전관리 적정 여부 △사면, 절개지 등 붕괴위험지의 토사유실 방지·배수관리 대책 △타워크레인, 항타기 등 관리상태, 정기검사 수검 여부 △인접시설물의 보호 등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대책 적정 여부 △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건축물의 부등침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소규모 건설현장은 발주부서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명령 후 결과보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공사중지, 벌점부과, 영업정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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