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전남체육고등학교 전체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10일과 24일 총 6회에 걸쳐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전남체육고등학교는 현재 제1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일로읍 월암리에 위치,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에 필수 교육인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앞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삶을 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와 전남체육고는 6월 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에 따른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무안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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