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이 교육부 선정 2019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8일 교육부 선정 2019년 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전남 19곳 중 무안 생태 갯벌 과학관과 전라남도의회 두 곳이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기관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는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은 무안군이 운영하는 곳으로 공공기관 운영의 특성을 살려 무안갯벌 생물상을 조사, 관찰함으로써 서해안 갯벌 생태계의 이해 향상과 관련 직업군 탐색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성, 정치적 중립성, 안전성, 전문성, 지속가능성 모두를 겸비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아 2019. 호남, 제주권 추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의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실적이 인정되어 이번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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