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손힐링센터, 청계 구로리서 ‘농촌재능나눔’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 시행기관인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氣차오름요양병원,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가 지난 11일 청계면 구로리(정준식 이장)에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에는 구로리, 강정리 일원 주민 50여 명과 청소년 15명이 함께 했으며, 봉사단은 조선간호대학교 재학생 7명과 사랑손힐링봉사단 20여명이 구로마을회관과 회관 앞 정자에서 재능나눔으로 진행됐다. 

중학생 김준 군 등 현장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깔의 천연비누 만들기와 편백 스킨과 모기퇴치 스프레이 등을 직접 만들었고, 구로리와 강정리 일원에서 찾은 어르신들 역시 천연 아로마 비누 선물과 함께 각욕, 이어캔들, 이혈요법, 쑥뜸온열체험, 아로마 손 마사지와 담양산 대나무로 할 수 있는 발목펌프법 전수 등 활력을 충전하는 건강증진법을 배웠다. 

사랑손힐링센터는 구로리 재능나눔 봉사에 이어 목포 원도심과 신안 압해, 지도읍, 완도 청산도와 소안도, 진도 조도와 관매도 등에서 농촌재능나눔을 예정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에서 요청시 버스로 이동하는 규모 있는 봉사단을 꾸려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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