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격년제 실시…조합원 620명 혜택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청계농협(조합장 정도식)이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수사진 제작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계농협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3일 10시 농협2층 회의실에서 1942년생(77세)과 1943년생(76세) 조합원 90명 중 39명이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청계농협이 실시하는 원로조합원 장수사진 제작지원사업은 오랫동안 농업과 농촌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 조합원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지역 사진관과 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이 찍은 사진은 고급액자에 넣어 전달해 주고 있다.

장수사진은 지난 2011년 329명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3년 83명, 2015년 114명, 2017 111명 중 55명, 올해 90명 중 39명이 촬영하는 등 그 동안 620명의 조합원이 장수사진 도움을 받았다.

정도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님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원로 조합원님의 고견을 경청하면서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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