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대형 유통업체 연결 매출 증대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청계면 도대로 소재 ㈜하이즈(대표 김교선)가 생산하는 냉동밥도시락이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상품으로 선정됐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 활로 개척에 앞장설 2019국제농업박람회 대표상품 10개를 선정, 국내 판로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2019국제농업박람회 비즈니스 분야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박람회 대표상품’ 지원사업은 발전가능성이 높은 업체의 상품을 선정해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바이어 등과 연결, 매출 증대를 꾀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업들이 찾아오는 박람회’, ‘찾고 싶은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과 박람회의 동반성장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

지난 2월 참가신청서를 접수해 국내 유통·무역 업체 MD(MerchanDiser)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하이즈에서 생산하는 냉동밥도시락과 고흥 해맑은팜, 영광 ㈜하나식품, 영광황토굴비, 새뜸원, 영광웰빙식품, 해남 땅끝햇살찬, 나주 명성제분, 강진 강진도깨비농장, 장흥 미리얼이 선정됐다. 앞으로 2019국제농업박람회 대표 상품으로 국내·외 바이어를 만나게 된다.

㈜하이즈의 냉동밥도시락은 국내최초 특허 받은 혈당강하 쌀 ‘절당미’, 체지방 분해 쌀 ‘하이미’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건강 도시락이다.

㈜하이즈는 2001년 청계면 도대로에 공장을 설립하고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쌀고기’, ‘쌀너비아니’, 혈당조절 기능이 있는 ‘절당미’ 등 건강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편,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 4회째인 대한민국 대표 농업종합축제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농업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비즈니스 관람객에게는 국내외 우수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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