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기관 성남시 야탑3동 방문, 양파·감자 등 농산물 판매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청계면(면장 구성남)은 지난 10일 자매결연 기관인 경기도 성남시 야탑 3동을 방문하여 농산물 가격 하락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하여 고품질 황토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구성남 청계면장, 김경현 군의원, 정도식 청계농협 조합장, 정승환 청계면번영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소비촉진 행사는 게르마늄 성분이 많은 황토에서 재배되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햇양파 700개(12kg/개)와 햇감자 300개(10kg/개)를 청계농협에서 준비하여 시중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성남시민들에게 판매됐다. 또한 고품질 무안황토랑 홍보용쌀 200개를 증정하고 양파즙 시식행사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성남 청계면장은“무안 청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수도권 대도시에 직접 홍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자매결연 기관인 야탑 3동과의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야탑 3동과의 자매결연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향후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호교류 활동을 추진하여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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