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2일 무안영재교육원 컴퓨터실에서 우리지역 초·중·고 진로 업무 담당 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학교 자원과 현장진로체험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발굴 등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나선 오룡중학교 황정미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꿈길」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학교별 진로체험 관리, 체험프로그램 안내, 진로체험 등 학교 대상 메뉴얼 중심의 기능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는데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 소통과 공유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철 교육장은 “2020년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해「꿈길」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내실 있는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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