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공도서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공공도서관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언니, 오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년 공공도서관 이용 학생 대상 독서회 및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 역점과제인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실현에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고등학교 독서동아리 ‘독서피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달 넷 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세계아동문학상을 수상한 그림책 읽기 및 독후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생각을 키우는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강화의 장이자 청소년들에게 재능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매달 어린이자료실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접수로 이루어지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더불어 참가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및 문의처: ☎ 061-452-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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