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전라남도는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축사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29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축, 개보수, 축사 이전은 물론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방역․분뇨처리 및 기자재 등 축사 외부시설, 경관 개선시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등에 융자사업 방식으로 지원된다. 융자 80%, 자담 20%다. 융자금은 연리 1%(대규모 2%)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자 중 ▲동물복지축산농장 또는 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경우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은 경우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려는 경우 ▲동물복지형 축사(산란계에 한함)를 설치하는 경우 ▲부지를 확보하고 인허가를 완료한 농가 ▲HACCP 인증을 받은 경우 등 1순위에 해당하는 농가를 시군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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