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어 두 번째 영광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이사장 정시채)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여 3년마다 실시한 전국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이 ‘최우수(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5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두 번 째 영광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2017년, 2018년 3년 동안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어르신들에 대한 권리보장, 어르신들 서비스 제공 등 업무전반에 거쳐 이뤄졌다.

에덴원은 2005년 5월 11일 ‘경천애인’ 정신을 설립이념으로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청계면 상마리에 개원한데 이어 2007년 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2011년 4월12일 에덴노인전문요양원(정원 60명)을 개원했다.

에덴노인전문요양원은 현재 3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입소자격은 65세 이상 치매, 뇌출혈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 중 정가요양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1∼2등급 판정을 받거나 3∼5등급자로서 시설급여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입소해 요양 및 재활치료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토록 운영하고 있다.

정시채 이사장은 “지속적인 케어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요양시설에 적합한 사례 관리 개발 및 교육훈련을 통한 직원들의 케어역량 강화 등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있다”면서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어촌의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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