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공직자 자율적 성금 모금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재산 피해를 입혀, 44일 강원도 일대 산불(고성, 속초, 강릉, 동해)로 인명·재산상 큰 피해와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무안군청 직원 600여 명이 자율적으로 한마음 한뜻을 모아 성금 5497천원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무안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지역의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