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학교 3428명 대상…5월까지 운영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오는 5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6개교와 중·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428여명을 대상으로‘학생 맞춤형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전남예술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예방교육은 초등학교는 흡연·음주예방 스토리텔링 마술과 금연골든벨, 중·고등학교는 나.바.시 (나를 바꾸는 시간)토크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지식을 전달하는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가장 흥미로워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참가하여 지식을 습득하고, 금연․절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금연․절주 의지를 확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운영과 각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흡연자에 대한 맞춤상담과 금연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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