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무안군 등 5개 시군 3,840 가구 대상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소장 유상길)는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진도군 지역의 3,840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시군구 단위의 고용현황을 파악하여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 통계와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조사내용은 가구구성, 일에 관한 사항, 구직에 관한 사항, 기타 활동에 관한 사항, 이전 직장(일)에 관한 사항 등 32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담당자가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조사방법을 원칙으로 실시하되, 필요 시 응답자 기입식 방법을 병행 실시한다.응답한 내용은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계법(제33조, 제34조)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시·군별 주요고용지표집계 결과는 금년 8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금년 10월 중에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된다.

유상길 목포사무소장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통계청 전문 조사요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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