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평가…인센티브 특전 혜택

[무안신문] 대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운영능력 평가에서 무안군과 나주시가 우수평가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 1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2018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 결과 나주시가 도농복합형, 무안군이 농어촌형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무안군은 그룹별 1위에 올라 800만원을, 나주시는 그룹형 2~3위에 포함돼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전남지역은 2017년 장흥, 완도, 진도군이 선정돼 680만원씩의 인센티브를 받았었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평가에서 전국 15개 지자체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경북이 4곳(상주, 경주, 청도, 울진)으로 가장 많고, 전남을 비롯해 전북(김제, 장수), 경남(사천, 산청), 경기(광명, 과천)가 2곳, 서울(관악구), 부산(금정구), 대구(중구)가 선정됐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는 대한체육회가 평가 전문성 및 객관성을 위해 위탁사업자를 선정·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생활체육지도자 통합관리시스템 입력 데이터를 활용, 절대평가를 통해 원점수 산출 후 표준점수로 변환한 뒤 5단계로 등급화해 측정한다.

평가지표 역시 사업실적, 참여자 증가율, 사업 대국민 인지도, 지도자 교육 만족도, 참여자 만족도, 청년층 지도자 비율을 포함한다. 예산 집행 적정성, 사업 운용능력, 자격증 취득 실적, 체육회 및 외부 교육 참여도, 지도활동 실적, 직무수행 능력, 조직 기여도, 근태 실적 등으로 세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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