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부터 적용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택시 기본요금을 5백 원 인상해 목포시 인상 시기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12일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물가인상, 인건비, 차량 유지관리비 등 운송원가 상승 등을 고려해 도내 택시 운임·요금 요율 적용기준 확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남악신도시는 택시 기본요금(2㎞까지)이 2천800원에서 3천3백 원, 남악신도시를 제외한 9개 읍면 농촌지역은 4천 원으로 조정됐다. 거리당 요율도 일부 인상돼 남악신도시는 15.46%, 농촌지역은 12.5% 각각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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