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목포대 후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대림식당 이길재 사장이 지난 9일 오후 4시 목포대 총장실에서 의과대학 유치 기원, 지역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에 써 달라며 목포대에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탁했다.

대림식당은 30년 이상 목포대 구성원들에게 양질의 재료로 깨끗하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길재 사장은 “20년 전에 졸업을 한 학생들도 자녀를 동반해서 가끔 식당을 찾아주는 고마움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서 총장은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식당에 오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더욱 식당이 번창하는 길”이라면서 목포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