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 경주할 터”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이 지난 10일 대전에서 열린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총 106개 회원(농협 91개, 법인 15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양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채소수급안정사업 제도개선을 통한 계약재배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파계약재배사업 물량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지의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동향 및 출하조절 계획 수립을 하고 있다.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106개 회원으로부터 자조금을 조성하여 TV,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양파 관련 교육 및 소비홍보를 실시하고 있고, 수급안정을 위해 유통협약 할인행사, 직거래 장터, 저장·물류비 지원을 하며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은준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2019년 양파 재배지역 확대와 작황이 순조로워 가격하락이 예상되어 걱정이 앞서고 있다”면서 “만생양파의 시장격리를 통하여 생산가격안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고품질 생산과 출하조절, 수출확대 등 물량조절을 실시하여 가격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양파산업생산자와 유통업체, 정부, 소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양파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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