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해제면 소재 남촌회관 이용현 대표가 지난 9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이 대표의 이번 승달장학금 기탁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대표는 “해제면 의용소방대에서 받은 전별금을 보다 뜻 깊게 사용하고자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린다”면서“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84명에게 17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