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9일 청계면 월선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초, 중학교 교장 28명을 대상으로 2019. 자유학기(년)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년제에 대한 학교 관리자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자유학년제를 2년째 실시하고 있는 망운중학교 이중구 교장이 교육과정 편성, 학생참여수업 및 과정중심평가 등의 내용으로 사례를 발표해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떡케이크를 함께 만드는 체험을 하며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청계중 김원중 교장은 “이번 연수로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함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철 교육장은 “우리 무안 아이들의 꿈 넘어 꿈을 찾는 내실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이 되도록 더욱 다양한 방안을 찾아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자유학년제 실시가 학교 교육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컨설팅,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 연수 등의 실시로 자유학년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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