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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낙지 생산량 회복…어가소득도 껑충
2017년 10만8천접→2018년 15만3천접, 41.3% 증가
무안군, 낙지목장 조성 등 자원회복 노력 결실
2019년 04월 10일 (수) 11:50:20 서상용 기자 mongdal123@hanmail.net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매년 감소하던 무안낙지 어획량이 지난해 증가했다. 역대 최저치였던 2017년 10만8천접보다 41.3%(4만4,675접) 늘어난 15만2,971접을 기록해 어가 소득도 껑충 뛰었다. 낙지목장 조성 등 자원회복 노력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무안군은 보고 있다.

   

2018년도 무안 갯벌 낙지 생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낙지 생산량은 448어가에서 15만2,971접(접 20마리)을 생산해 122억3,768만원(접당 8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7년 10만8,296접, 75억8,072만원에 비하면 생산량 및 소득액이 41.3%나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청계면에서 가장 많은 낙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3개 어촌계 61어가에서 5만8,752접을 잡아 4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다음으론 망운면에서 108어가가 3만442접을 잡아 24억3,536만원, 현경면에서 65어가가 2만2,590접을 잡아 18억72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표참조)

해역별로는 청계만이 146어가 8만1,597접, 탄도만 177어가 4만6,697접, 함해만 125어가 2만4,677접 순이다.

무안에서 낙지잡이는 맨손어업이 237어가로 가장 많고 주낙 219어가, 횃불 61어가, 통발 20어가가 조업 중이다.

그동안 무안낙지 생산량은 꾸준히 감소했다. 2006년 30만접, 2007년 29만접, 2008년과 2009년 30만접이 잡혔지만 2012년부터 급락 22만5,000접, 2013년 11만6,000접, 2014년 13만8,828접, 2015년 16만9,494접, 2016년 14만5,144접, 2017년엔 10만8,296접으로 급격히 줄었다. 많이 잡히던 때에 비하면 3분의 1토막 났다.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낙지 금어기(6월21일부터 7월20일)가 확대됐고 무안군과 전남도의 어족자원 회복 노력이 있어 왔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다행히 지난해 어획량이 크게 늘어 어가는 물론 무안군도 반기고 있다.

무안군은 2016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낙지목장 사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낙지목장 조성사업은 포란 시기 어미낙지를 방류함으로써 갯벌에서 2개월간 산란토록 하고, 그 어린낙지는 3개월간 어미낙지의 보호로 생존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낙지목장 내에선 낙지 포획이 금지된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낙지 자원량 회복을 위한 연구를 통해 기술을 확립하고 무안, 신안, 함평, 순천지역의 16개 어촌계로 확대해 기술을 보급했다. 또 어미낙지 1만여 마리를 교접·방사해 100ha의 목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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