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공수훈자회 무안군지회(회장 장홍래)는 지난 9일 10시30분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1부 정기총회와 2부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감사 및 회계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고, 이어 2부 기념식 행사는 김산 군수, 이정운 군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래(현경)·김희순(무안읍) 씨가 군수표창, 박원주(현경)·강문길(무안읍) 씨가 도지부장 표창, 조정자(현경)·김길자(현경)·이복금(해제)·윤사계(망운) 씨가 지부장 표창 등 유공자 회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장홍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무공수훈자회 참전탑 건립과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을 올해 무안군이 해결해 주기로 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가 노골화 되고 있고 젊은이들의 안보의식 결여 등이 깊어 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무안군지회는 현재 137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단체조문, 대통령 명의  근조기 근조기 전달, 유골함 전달, 태극기 선양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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