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의 단위사업 발굴 및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3월 26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제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7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제1기 수료생 30명은 심화과정으로, 신규과정 40여명은 새내기반으로 구분해 선진지 견학 1회를 포함한 총 7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새내기반은 제1기 과정과 마찬가지로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주민의 역할 이해 등에 대해 교육하고 팀별 토론 및 단위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기초 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디어맵 만들기 등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할 구체화된 단위사업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진행된다.

김산 군수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면서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발굴 및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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