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6톤 4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서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김병준)은 2019년 광주·전남지역의 콩 보급종 기본신청 기간이 끝남에 따라 54톤의 공급량을 확정하고, 현재 전국에 776여톤의 잔량이 남아있어 오는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추가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신청은 광주·전남지역의 남은 잔량을 포함하여 전국의 남은 잔량을 선착순 신청하도록 공고했다. 신청할 수 있는 품종은 풍산나물콩 100톤, 대원콩 568톤, 태광콩 44톤, 대풍콩 22톤, 선풍콩 9톤, 선유콩 8톤 등 6개 품종 776톤으로 공급가격은 품종 및 소독 여부 관계 없이 포대(5kg)당 25,580원이다.

신청된 종자는 2019년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콩 정부 보급종은 순수 국산콩으로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검사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는 종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우선 해당지역에서 재배가능한 품종인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한 후에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종자 신청 및 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 문의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2-3971)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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