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

□ 양파 노균병 방제 = 지난 겨울 평년에 비해 비교적 온도가 높았고 3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일부 포장에 양파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2차 노균병이나 잎마름병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양파 포장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노균병 증상이 보이는 양파는 발견즉시 제거하고 방제 약제을 살포해야 한다.

비가 오기 전에는 예방적 살균제를, 비가 온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이용하고, 계통을 바꾸어 가며 주기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 황사(미세먼지)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 황사(미세먼지)는 직접적으로 작물의 기공(숨구멍)을 막아 식물의 대사작용을 방해하여 생육 이상증상을 나타나게 하고, 간접적으로는 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의 표면에 부착해 햇빛 투광량을 감소시켜 작물생육 장해(웃자람, 낙과)를 발생시킨다.

황사가 발생했을 경우 비닐하우스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피복재 외부에 부착된 황사는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세척하여 투광률을 높이도록 한다.<세척액 : 수용성세제 0.5% 희석액>

※ 자료제공: 무안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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