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사)각설이품바보존회(회장 조순형)는 2019년 전남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아 첫 사업으로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공무원 연수과정에 초대돼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70여분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주최측이 무안각설이품바연희놀이 강의나 공연을 요구했으나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의 힘’이라는 주제에 맞게 20여일의 연습을 통해 이야기로 관객과 함께 풀어가는 해학과 풍자 공연으로 이뤄져 박수와 갈채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라북도 인재개발원 김정섭 전문팀장은 공연이 끝난 후 강사대기실로 찾아와 “하반기 교육에 다시 한번 초대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각설이품바보존회 조순형 회장은“각설이전수관으로 찾아오신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오는 4월2일 오후 2시 고흥군에서 단체 예약이 된 관광객에게 무안을 알리고 각설이연희놀이 문화자원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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