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주민생홀터 방문, 통합진료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은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 주민의 생활터를 찾아가 통합진료와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는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지난달 19일 몽탄면을 시작으로 서비스 희망마을 6곳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지방,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금연·절주,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등의 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일반·한방 치료와 더불어 치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 폭넓은 구강관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통합건강버스는 내 혈압 알기와 점심식사 후 잇솔질 하기를 집중적으로 교육·홍보하여 만성질환을 조기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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