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26일 7일간 무안군 일대서 개최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이 올해 유치한 전국대회 5개 중 그 첫 번째로 ‘2019년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등부 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무안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4개 중고등부 핸드볼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하며, 무안스포츠파크와 초당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무안군관계자는 “올해 전국대회 유치 5개 종목 중 그 첫 번째로 참가 선수들에게 숙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음식점들의 친절 서비스 강화에도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무안을 찾는 선수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는 물론 관광 홍보를 통한 무안의 대외적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전국대회 핸드볼·검도·레슬링·당구·배구 등 5개 종목을 유치했으며, 선수단만 총 5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숙박과 음식점 이용 등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2019핸드볼코리아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3,21∼3,27) △제16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9.5∼9.8)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 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44회 전국대학레슬링 선수권대회(8.20∼8.25) △제1회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대회(6.12∼6.16) △제1회 무안군수배 남녀실버/시니어 배구대회(6.29∼6.3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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