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 무안에서 출범식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현숙)가 지난 6일 오후2시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총선승리, 여성당원의 힘으로!’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발대식에는 서삼석 도당위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백혜련 당 전국여성위원장, 박현숙 도당 여성위원장, 지역위원장, 선출직 공직자, 여성당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박광온·남인순 최고위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영길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성위원회 출범을 축하했다.

박현숙 도당 여성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발대식을 계기로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와 여성당원의 지위향상, 권리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일과 가정, 정치, 정당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을 가꾸고 내 세울 수 있는 여성위원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위원회가 하고자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라도 정도 청년 비상의 힘은 여성위원회에서 나온다”면서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환영하고 반갑다”면서 “2020년 총선 승리를 여성당원들의 힘으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문제, 여성 정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여성당원의 제안에 대해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과 함께 답변했다.

또 여성당원을 대표해 전남여성위원회 안명희·문점숙·조미라 부위원장이 ‘여성당원의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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