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무안신문=김정순 기자] 무안군은 지난 7일 군청 군수실에서 관내 목욕장 및 이·미용업체와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목욕탕 및 이·미용업소는 사용한 이용권을 모아 무안군에 요금을 청구하는 후불제 방식이다.

군은 올해부터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 4,8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 및 이·미용권을 반기별 각 6매씩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령어르신들의 위생관리 및 쾌적한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노인인구에 많은 기회와 더 나은 복지혜택을 줄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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