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등 국적 학생 60여명 참여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국제교류교육원은 지난 4일 오전 9시30분 국제교류교육원 206호 강의실에서 ‘2019학년도 한국어 어학연수생 봄 학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이창대 국제교류교육원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중국,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6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사일정 안내, 한국 체류에 관한 비자 연장 수속 안내, 장학사항 등 한국 유학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소개했다.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이창대 원장은 인사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한 송이 꽃에 비유하며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피는 꽃이 모두 다르듯이 여러분의 유학생활도 다양하게 존재한다”면서 “하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한겨울의 추위도,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도 견디고 이겨내서 꽃을 피워 주변을 향기롭게 하는 만큼 한국 유학 생활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의 어려움과 시련을 극복해야만 유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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