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가상현실을 반영한 사회과탐구 활용 연수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2월 28일 무안교육지원청 초의선사실에서 우리지역 교감 및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58명을 대상으로 사회과 탐구학습 자료인 ‘우리 고장 무안 3-1’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지역 초등학교 교감 및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개발된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리 고장 무안 3-1’은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실정 및 여건을 반영해 무안군의 생활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개발 보급한 3학년 사회과 탐구학습 자료이다. 또한 교실에서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을 반영한 자료도 개발해 첨가했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현경초등학교 교사 한도윤 개발위원은 자료 제작의 방향과 자료에 담긴 내용을 설명하면서 “무안 지역에 대한 자료와 사례를 수집해 활동 중심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학생중심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교과서 중심 체제에서 탈피해 지역의 특색을 고려해 고장생활에 대한 학생 참여형 수업이 전개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우리 고장 무안 3-1’을 활용해 내고장 바로 알기, 황톳길 따라 찾아가는 무안사랑 체험학습을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