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7일 항공편 148편에 2만3천3명 이용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이번 설 연휴 동안 무안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무안공항 이용객은 항공편 148편에 모두 2만3천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제선은 120편으로 1만8천449명이 이용했다. 이 기간에 3개국 6개 노선(베트남 다낭/하노이/호치민/달랏, 대만 타이베이, 캄보디아 시엠립) 부정기편이 총 32편 추가 운항됐다.

하루 평균 2천635명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지난해 설 연휴 동안 하루에 1천193명이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국내선은 28편으로 모두 4천554명이 이용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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