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21일까지 폐쇄

[무안신문] 전남도는 지난달 31일 충북 충주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상황실을 가축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명령을 지난 2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발동 및 일제 소독과 젖소와 한육우에 실시했던 긴급 보강접종을 돼지까지 확대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했다.

또 ▲전남지역 우제류 가축시장 15개소를 오는 21일까지 3주간 폐쇄하고 폐쇄 기간 동안 가축시장 내외부, 주변 도로 등 매일 청소 ▲우제류 축산농가의 모임 금지 ▲긴급 방역조치 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대규모 점검 등의 조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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