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으로 내실 있게 운영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8일 무안마을학교 공모 심사 결과 최종 8개 마을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해 선정된 마을학교 중 2곳은 2018년 도교육청에서 지정했던 예비마을학교(월선농어촌인성학교, 만드리마을학교)고, 6곳은 2019년 새롭게 준비 된 마을학교(너나들이마을학교, 토브마을학교, 꿈크는마을학교, 아라해제마을학교, 무안성내휴먼시아마을학교, 청망청망꿈나무나르샤마을학교)이다.

당초 계획보다 마을학교 선정이 많아 진데는 무안군에서 마을학교운영을 위해 5천만원 예산을 지원해줬기 때문이다.

선정 된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교육주체들의 소통의 장 확대를 위해 2월 중 전문가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공동체를 초청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정재철 교육장은 “이제는 마을이 아이들의 학교가 되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즐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자체, 마을, 학교 등 모두가 협력해 마을에 머물고 싶고, 더 나아가 돌아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마을, 학교,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새롭게 지정된 마을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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