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3억4,00만원, 배당 8억1,600만원 지급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9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및 여러 내·외빈과 축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8년도 결산 결과 13억4,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8억1,600만 원의 배당을 지급했다.

축협은 축산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합원을 위한 경쟁력 제고와 실익지원사업에 매진, 그리고 축협 본연의 축산지도사업과 경제사업을 확대시키고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힘쓴 결과 17년 연속 흑자결산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는 목포무안신안축협 숙원사업이었던 TMF사료공장 신축이설 예산으로 국비 및 지방비 26억4,200만 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첫 삽을 뜰 계획이며, 지난해 축협 일로가축경매시장 거래량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남권에서 가장 활발한 사업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축협 관계자는 “우리 축협은 지난 해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축산인들의 권익향상과 실질소득 증대에 매진한 결과 17년 연속 흑자결산에 성공했다”면서 “이 결과는 조합원님들이 축협을 신뢰해 주시고 이용해 주신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조합원님들의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전남 1등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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