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행정과 협력…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남악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돕는 제5기 남악주민자치위원장에 정연선(65) 남악유성사우나 대표가 취임했다.

남악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산 군수 등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4기 이종인 위원장에 이어 제5기 정연선 위원장이 취임했다.

정 위원장은 “제5기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는 도농 복합지역인 우리 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 행정과 상호협력을 통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벌이며, 나아가 지역봉사의 선도적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위원장에는 임동현, 감사에 박종호, 최철웅, 총무 신옥하, 재무 황세훈 씨가 각각 선출됐다. 위촉자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정 위원장은 신안군 안좌도 출신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원,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사무국장, 민주평화당 신안군수 호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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