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청계면청년회 제 16대 회장으로 최병구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청계면청년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청계중학교 도림관에서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원을 비롯한 면내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대 이건희 회장이 이임하고, 16대 최병구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선현, 최종식 회원 등 2명 전역식도 함께 이뤄졌다.

최병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목도모를 통한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솔선수범 봉사단체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회원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선배들의 쌓아 온 지역사랑 실천봉사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계면청년회 16대 임원진은 김대성 상임부회장, 이태석 총무, 박진하 부녀회장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청계면청년회는 지난 1996년 12월 창립, 현재 2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000년 창립된 청년회부녀회와 함께 2001년부터 청계면 경로효도 위안 큰잔치 개최를 통한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숲속의 전남만들기 용개천 식목행사, 승달산 하루재 철쭉공원 조성, 승달산 임도변 벚꽃나무 식재 등 숲가꾸기 및 자연보호 운동,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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