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현경면자율방범대 제15대 고재호 대장이 취임했다.

현경면자율방범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현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이천석 대장과 제15대 고재호(사진)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선 박경원·박양수 부대장, 박석주·조성현 감사, 박철 사무장, 강재환 재무장이 함께 취임했다.

고재호 대장은 취임사에서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단 10분이라도 현경방범대와 함께 하는 것이 우리현경면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현경의 어르신들을 아버지로, 선배들을 형제처럼, 아이들을 내 자식으로 생각하고 내가족처럼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경면자율방범대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현경면 외반리 산5-1번지 소재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 150여기에 대해 벌초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