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식 선임

임용택(66) 전북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 지난 18일 연임을 확정했다.

임 행장은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제13대 전북은행 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추천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갖춘 임 행장이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 행장은 1952년 무안 몽탄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에서 일했다.

JB우리캐피탈 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전북은행장에 선임된 임 행장은 외부에서 수혈된 JB금융지주의 대표 전문가로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