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정신 구현할 것”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제72대 무안경찰서장으로 조장섭(57) 전 전남경찰창 치안지도관이 부임, 지난 1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조 서장은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협력단체장들에게 협력치안활동에 대해 협조를 당부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서장은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협력방안, 지역주민 정서와 경찰의 목적에 부합하는 경찰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취임사를 통해 “무안군의 실정에 맞는 바르고 유연한 법 집행과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경찰정신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서장은 전남 담양군 대덕면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3년 순경으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2008년 전남청 기동대장, 2013년 전남청 교통안전계장, 2017년 12월 총경 승진 이후 전남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을신 전 서장은 서울경찰청 제3기동대장으로 발령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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