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청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도식)은 지난 8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정도식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우리지역 출신 우수 학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청계농협에서 선뜻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있어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현재까지 2,184명에게 17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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