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지난 7일 절기상 대설(大雪)을 맞아 무안지역에 첫눈에 이어 8일에도 눈이 내렸다. 지난해 비해 이틀(12월5일) 늦은 첫눈이다.

▲ 지난 8일 아침 무안읍과 남산 전경

이날 내린 첫눈은 대설주의보를 동반했고,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 칼바람에 의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를 넘어 살얼음까지 어는 등 첫눈을 만끽하기에는 추운날씨였다. 더구나 7일밤과 8일밤 내린 눈은 낮에 햇볕으로 모두 녹아 첫눈의 아쉬움을 남겼다.

첫눈은 무안지역 9개 읍면 중 해제가 적설량 6.5㎝로 첫눈치고는 많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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