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월·광암·지산리 주민대상, 주민 참여와 관심 중요

[무안신문=서상용 기자] 무안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무안읍 용월1지구, 일로읍 광암1지구, 삼향읍 지산1지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2030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실제 토지경계와 일치하지 않은 지적도 경계를 GPS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시켜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절차,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경계분쟁에 따른 갈등해소와 토지 가치상승을 위해 실시하지만 무엇보다 사업 성공을 위해서 토지소유자 전체 3분의 2이상 동의서 제출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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