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업무수행 주민 안전 확보 이바지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호경) 박석호 소방관이 영웅소방관에 선발됐다.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S-OIL(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년 12회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전국 8인 영웅소방관에 무안소방서 박석호 소방위가 선발됐다.

영웅소방관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박 소방관는 지난 1997년 8월 소방에 입문해 20여 년간 현장활동, 소방행정 및 화재조사 등 소방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2017년 8월 긴급했던 주택화재현장에서 현금 5천만 원을 찾아 소유자에게 전달했고 2018년 2월 주택화재에서 냉장고에 의한 화재원인을 밝혀 제조물 피해보상 조치 2건 등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전라남도 화재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119에디슨 동호회 활동과 칭친릴레이에 다수 등재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됐다.

박석호 소방관는 “이 영광을 각종 재난현장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 직원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서 무안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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