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체육회장 “내년 5개종목 전국대회 유치에 노력할 터”

[무안신문=박승일 기자] 무안군체육회(회장, 김산, 상임부회장 김용봉)가 ‘2018 무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간 친목도모와 내년에 보다 나은 성적과 화합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30분부터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무안군청사 이래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무안’을 만들겠다”는 김산 군수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마련됐으며, 무안군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동안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 및 선수에게 표창장, 공로패 수여, 장학금 수여, 체육인 화합행사 등을 가졌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이 체육발전 뿐 아니라 군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스포츠가 곧 미래다’는 각오로 적어도 5개 종목 전국대회를 유치, 명실상부한 체육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체육회는 임원 55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종목별 33개 단체에 3,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호인 간 친목도모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제15회 무안군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 수상자

▲ 표창장 :  △여동님(무안군체조협회) △고비호(배드민턴 일로백련클럽 회장) △박석윤(무안골프협회 회장)
▲ 공로패 :  △신왕섭(무안게이트볼협회 회장) △홍영산(무안등산협회 회장)
▲ 감사패 :  △최재훈(체육회 부회장) △송영삼(체육회 부회장)
▲ 격려금 :  △무안군배구협회
▲ 장학금 :  △서아영(무안초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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