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열어 900만원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
대한조선 탑재 팀과 연탄 2천600장 어려운 가정에 배달 나눔

[무안신문=남악/명가화 기자]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체(공동위원장 이기회, 이정진)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지난 6일 남악 카페 베지가든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일일찻집’을 열었다.

일일찻집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 600여명이 참여했고, 행사는 삼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음료와 다과 그리고 삼향읍기타동아리(브릿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수익금 900만원은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진 공동위원장은 “올해 4회째 맞는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신 베지가든 남악점 황용기 대표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서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대한조선 탑재 팀(유성환 팀장) 43명의 직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탄배달 나눔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후원받은 연탄 1600장과 대한조선 탑재 팀으로부터 후원받은 연탄 1000장 및 후원물품을 직접 저소득층 6세대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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