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문=박승일 기자]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지난 7일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김경임)는 연말을 맞아 김장김치 300포기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쌀 180kg을 장애인 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조직된 단체로 무안군은 10개회 347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또한, 1967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한 이래로 선진영농기술보급, 향토음식발굴·보존, 지역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경임 회장은 “앞으로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가 생활문화, 영농기술, 향토음식, 치유농업 등의 분과 활동을 통해 능력 배양과 문화·봉사활동 등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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